쌀귀리를 오트밀이라고 하죠

쌀귀리라는 말은 좀 생소하기도 한데 오트밀은 서양 요리에서 많이 들어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유럽 등지에서는 많이 사용 되기도 하는 곡물이기도 하네요

쌀귀리를 이용해 오늘은 오트밀 미니케잌을 만들어 볼려구요

아이들 간식이나 입맛없을때 커피 한잔 과도 넘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재료는 프라이팬에서 기름 두르지 않고 잘 볶은 오트밀과 핫케잌 가루랑 달걀하나를 준비했어요
 정말 간단하죠

핫케잌가루에 먼저 계란을 풀고 물이나 우유로 농도를 조절해요

평소는 우유를 이용하는데 오늘은 저희집 냉장고에 우유가 똑 떨어졌네요

스푼으로 떠나 데직하게 떨어지는 정도면 좋아요






 
 그리고 오트밀을 넣어 잘 섞어 주어요




 
 케잌 그릇은 초콜렛 만드는 미니 종이 컵 모양 틀을 이용했어요

요렇게 작게 만들어 주는 것도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미니케잌 틀이 약해서 인지 반죽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약간 퍼지네요

얼른 오븐에 넣어 180 도에서 10분간 구웠어요





 
 요렇게 완성 되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냄새가 저녁식사후인데도 온 집안을 풍겨 아이들의 구미를 당기네요

사실 저녁 식사후 울  애들은 수저를 놓자 마자 간식을 더 많이 찾더라구요
 



 미니케잌 속에 박혀 있는 통 귀리가 보이네요

부드럽고 고소하니 먹음직 스러워요

좀 납작하게 되어 부드러운 쿠키 같은 느낌도 나네요
 




 애들은 종이를 한장씩 때어내면서 즐기니 더욱 맛나네요

전 커피와 함께 했는데 요거 정말 맛나네요

전 단 과자나 빵종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렇게 미니 케잌으로 오트밀과 함께 하니 단 맛도 덜하고

커피와도 환상적으로 넘 잘 어울려요
 

 
 





저녁식사후 설겆이하고 티비 앞에서 간단하게

오트밀 미니 케잌과 함께하니

넘 행복합니다

요렇게 좋은 쌀귀리를 진작 알았으면 맨날 맨날 먹었을 거예요

 쌀귀리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먹을수도 있고 앞으로 쌀귀리 많이 많이 애용하고 싶어져요